2014.03.06 ~ 2014.03.07 (현지일자)
2014.03.06
프라하에서 이틀을 보내고 아침일찍 일어나서 기차를 타고 오스트리아 빈으로 이동.
한 4시간정도를 달려서 빈 마이들링역에 도착 후 숙소가 있는 pilgramgasse 역으로 전철타고 이동.
숙소는 역 바로 앞에 있는 ananas 호텔
숙소에 짐을 맡기고 관광을 시작했다.
첫번째 관광지는 벨베데레 궁전으로 정했고 마침 점심때라 오페라하우스 근처에서
오스트리아 전통음식인 슈니첼을 먹었다. 슈니첼은 우리나라 음식으로 치자면 얇고 넓은 돈까스라고 보면된다.
그리고 소고기 돼지고기를 선택가능하다. 당연히 가격차이는 있음
소고기 돼지고기 둘다 먹어봤는데.. 맛의 차이는 모르겠으나 둘다 맛있음..
점심을 먹고 트램으로 몇정거장 가지 않아 벨베데레 궁전앞에서 하차.
이곳은 상궁과 하궁으로 나누어져 있고 입장료도 하나만 보는거 두개 보는거 따로 내는데
20유로 좀 안되게 해서 2개 다 볼수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궁전을 둘러보고 시내쪽으로 가는길에 들른 베토벤 동상.
잠시 후 나올 모차르트 동상에 비하면 허름하게 놓여져 있다.
저녁이 되면서 시청사의 야경을 보러 가기위해 이동중에 들른 모차르트 동상.
다시 트램을 타고 시청사 앞에서 하차.
완전 해가 떨어지고 나서는 우리 일행들이 전부 모이게 될수 밖에 없던 장소다.
개인적으로 빈의 시청사 야경은 유럽 여행하면서 본 야경중에 넘버3안에 드는걸로 생각된다.
이게 사진으로 보면 그냥 그런데 실제로 보면 건물도 원체 커서 눈으로 직접 보는거랑 다른 느낌이다.
따뜻한 커피 한잔 마시고 일행들하고 얘기 좀 하면서 여유좀 부리다가 성 슈테판 대성당으로 이동.
가는길에 또 오스트리아 왕궁을 들러 구경
트램을 타고 오페라 하우스 앞에서 내려 빈 시내 번화가인 케른트너 거리를 거닐다 보면 성당이 나온다.
오페라 하우스
케른트너 거리
성 슈테판 대성당
앞으로도 자주 나오겠지만 유럽의 3~4월은 여행 비시즌이라 이시기에 공사를 많이 한다.
여름에 관광객이 많아서 그 시기를 대비해 미리 보수공사를 한단다.
이렇게 오스트리아의 첫날 여행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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