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27 ~ 2014.03.02 (현지일자)
2014.03.01
런던에서의 3일차 여행 시작
이날은 다른 일행들이 전부 대영박물관 관람 패키지를 신청해서 따로 다녔다.
패키지에는 대영박물관 가이드비와 템즈강의 유람선 승선권이 포함되어 있던걸로 아는데...
각 장소의 입장료는 개별비용이고 이동은 대중교통이었던듯
나의 첫방문 장소는 세인트 폴 대성당이었다.
유럽에서의 대규모 성당은 첨이라 어마어마하게 느껴졌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다 비슷비슷 해서 내부는 잘 안들어가고
외관구경을 주로 했더랬다. 실제로 유럽에 성당이 상당히 많음.
세인트 폴 성당의 내부를 보려고 했는데 입장 대기 줄이 좀 길어서 스킵. 요금도 15파운드 정도로 비싼편임.
도로 하나두고 모여있는 빅벤과 국회의사당으로 이동
빅벤의 최적 관람장소는 웨스트민스터 브릿지다. 최적이랄것도 없이 여기서 봐야 다 보임
아.. 올리기 민망한 사진들 수준이어라...
나중에 디카 사진으로 꼭 교체를 해야지.......쩝
사실 전날도 빅벤에 갔었는데 비오고 흐리고 우중충해서 다시 방문함. 이날은 다행히 맑은날이어서 사진을 건졌다.
열심히 구경후에는 세계 3대박물관인 대영박물관으로 이동.
개인적으로는 박물관 관람을 선호해서 대영, 바티칸, 루브르는 모두 관람했다.
유일하게 대영박물관은 무료이고 특별전시가 있으면 거기만 돈을 받는다.
대영박물관의 외부
대영박물관의 내부..
다른 일행들은 가이드가 잘 설명해 줬겠지만 난 자유스럽게 보면서 관람했다.
가이드북에도 유명한 작품들은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잘 소개되어 있어서 나쁘지 않았음.
그리하여 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늦은 점심
메뉴명하고 어디 부위인지는 오래되서 기억이 안나는데
엄청 부드러운 고기였고 가격은 무지 비쌈..
거의 20파운드 냈던 걸로 아는데 가이드 북에도 소개된 식당이었다.
해외는 팁문화가 있어서 어디를 가도 팁을 주는게 예의다.
어떤곳은 아예 별도로 팁가격을 책정하여 부과한다. 우리나라의 부가세 별도 처럼.
이게 은근히 돈을 많이 잡아 먹는다는걸 첨엔 몰랐지..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타워브릿지 야경을 관람했다.
얘는 타워브릿지 앞에 있는 런던 탑.
타워브릿지
역시 디카와 폰카의 차이란....
게다가 저때 폰은 화질구린 구형 폰이었다지...
런던아이..
그렇게 야경을 감상하고 런던에서의 3일(?) 째 일정을 마무리 했다.
다음날 오전에 일찍 벨기에로 넘어갔기 때문에 실제 관광은 2일뿐이라 많이 아쉬웠음
나중에 유럽을 또 가게된다면 런던은 다시한번 가보고 싶은도시다.
남은 런던의 짜투리 방출
호텔 조식
토트넘 근처 한식당
사진에는 없는데 이근처 한식당에서 김치찌개를 먹었었는데 비쌈..
추가 반찬도 돈내고 사먹어야 할 정도로 외국은 반찬 문화가 없음
런던의 2층 버스
유럽은 우리나라에서 부르는 1층을 그라운드 플로어(ground floor) 라고 한다.
유럽에서 1층은 우리나라 기준으로 2층에 해당함.
그래서 지하철을 언더그라운드라고 표기한다.
런던의 지하철
런던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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